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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, 넘치다 시카쿠이 하코,꽃집을 이어받아 할머니와 단 둘이서 사는 아키라는 5년 사귄 남자에게 막 차인 상황이다. 실연의 아픔조차 느껴지지 않는 그저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.하지만 가게에 들어오지 않고 계속 안을 바라보기만 하는 청년이 요새 자꾸 눈에 밟힌다.그러던 어느날, 그 수수께기 청년이 가게에 찾아와서는 `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`고 말하는데…?속을 알 수 없는 대학생과 40대 꽃집 남자의 슬픈 연심이 움직이기 시작한다